[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천일(왼쪽 세번째)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추석맞이 성수품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의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해 9월 8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사과, 배, 배추 등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 39천톤을 공급하여 평시 대비 최대 3배,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 물량은 18천톤을 공급해 평시 대비 최대 1.3배까지 확대 공급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해 명절 기간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나, 추석 성수기 공급확대와 할인판매로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추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우리 농·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