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4시 42분 샤이니 종현의 친누나가 동생 김종현씨가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실종팀에 신고했다”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경찰이 119와 같이 발견해 심정지 상태로 건국대 병원에 후송했으나 곧바로 사망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레지던스는 이날 낮 12시쯤 2박으로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유서는 누나한테 보낸 문자가 전부”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자살 시도 직전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며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에요”라고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