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발굴한 中企제품..방송상품으로 '날개'

일사천리로 선보인 '유월의 보리', 일반상품 전환
여름철 스테디셀러 '황칠 삼계탕'도 함께 편성
  • 등록 2017-08-14 오후 7:19:22

    수정 2017-08-14 오후 7:19:2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홈앤쇼핑에서 선보인 중소기업 상품이 일반상품으로 전환돼 고객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은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다양한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상품회
사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매출 확대도 꾀할 수 있다. 특히 상품성은 보유했지만 판로확대에 목마른 중소협력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8월 4째 주 홈앤쇼핑은 △유월의 보리 면제품(15일 18시 00분)을 선보인다.

유월의 보리 면제품은 지난 5월 23일 일사천리 상품으로 TV방송을 탄 바 있다. 당시 유월의 보리는 다양한 구성과 품질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80%를 상회하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냉면, 비빔냉면, 소바 등 각각 6팩(총 18팩)으로 구성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 홈앤쇼핑은 △미라클워터 친환경세정제 △강원식품의 치악산 칡즙 △청도감영농조합법인의 청도반건시 △농업회사법인 독도무역의 명이나물 등 기존의 일사천리 상품 중 5개를 일반상품으로 전환해 선보였다.

홈앤쇼핑은 올해 모두 134개 지역 우수상품 론칭해 12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실제 제주 황칠삼계탕(18일 18시 50분)은 일사천리를 통해 첫 론칭된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무항생제 닭만을 사용한 영양삼계탕에 황칠나무를 더한 보양식품으로, 여름철 특히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9팩(팩 당 900g*9), 8.1kg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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