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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에쌍시엘'(ESSENTIEL)은 9일 신사동 라까사 호텔에서 재론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 전문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쌍시엘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로벌 뷰티 기업 유진 페르마(Eugene perma)로부터 탄생한 헤어케어 브랜드다. 독자적인 기술력와 에쌍시엘만의 활성 성분이 더해져 고객의 모발 상태에 맞춘 효과적인 헤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기업 유진 페르마는 1918년 프랑스 헤어 디자이너 유진 셔터(Eugene shutter에 의해 설립됐다. 모든 제품은 프랑스에서만 현지 생산한다. 파리에 위치한 R&D 센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격한 생산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에쌍시엘 포함 24개의 헤어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헤어케어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쌍시엘 6개 라인을 공개했다. 주력 라인인 '케라틴'(Keratin)을 필두로 '에이지 엑시전스'(Age exigence) '컬러 락'(Color lock) '하이드라 센세이션'(Hydra sensation) '뉴트리주네스'(Nutrigenese) '볼륨 텍스처리스트'(Volum texturist) 등이 행사장 한 켠에 전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중 케라틴 라인은 에쌍시엘만의 독자적인 공법을 적용해 탄생한 뛰어난 제품력과 블랙 컬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프랑스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에쌍시엘 관계자는 "에쌍시엘 연구진은 남녀 모두가 원하는 감각적인 헤어케어 제품의 개발을 원한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한국 뷰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식 수입유통사 JEA H&B 이수영 과장은 "과거 한국에 론칭했을 때는 일부 라인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6개 전 라인이 다 들어왔다"며 "4월에는 데미지 라인의 프리미엄 버전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진페르마 소속 헤어 아티스트이자 토니앤가이 스타일 디렉터로 활동 중인 헬레나 페레나의 헤어쇼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