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여동생, 부산 해운대에도 `100억원대` 상가 건물 보유

  • 등록 2016-11-01 오후 9:12:38

    수정 2016-11-01 오후 9:12:38

[이데일리 e뉴스팀] 최순실 씨의 여동생 부부가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에도 상가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해운대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달맞이 고개에 위치해 있는 A건물의 부동산 등기부 등본상 건물 소유주는 ㈜에스플러스인터네셔널이다.

가구·외식업을 하는 에스플러스인터네셔널은 최순실 씨의 여동생 최순천 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5층(건평 1249㎡)짜리 상가로,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은 땅값을 포함해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현재 건물 5층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4층에서는 고급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 1~3층은 최순천 씨의 남편 서 모씨가 대표로 있는 ㈜서양네트웍스의 아동복 판매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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