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연임…'2년 더'

두 번째 임기 시작…2018년 9월까지
무티아카데미·실내악축제 등 이끌어
"가치 있는 예술의 장 목표, 힘쓸 것"
  • 등록 2016-09-29 오후 5:18:25

    수정 2016-09-29 오후 5:22:34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재훈(48)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문화의전당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재훈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정 사장은 2014년 9월 경기도문화의전당 제5대 사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2년 간 문화계 굵직한 행사를 이끌어왔으며 기업 후원금 유치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줄리아드 음악대학과 예일대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정 사장은 ㈜티오에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을 역임하며 기업경영과 조직운영 경험을 쌓았다.

정 사장은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직접 자신의 역량을 전수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한 것 외에도 △포럼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축제 ‘DMZ 2.0’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핀커스 주커만이 참여한 ‘실내악축제’ 등 굵직한 공연과 사업을 진행해왔다.

정 사장은 “임직원 그리고 도립예술단원들과 화합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가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로 인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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