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부산관광공사’ 홍보 영상 2200만 조회수 돌파

관광 콘텐츠를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현란한 댄스로 소개
댄스 크루 훅(HOOK)과 천재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의 콜래보
  • 등록 2022-03-02 오후 5:45:24

    수정 2022-03-02 오후 5:45:2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HS애드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을 론칭한 지 20여일만에 유튜브 조회 수 2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진=HS애드)
한국인 대상 국내 여행지 선호도 및 호감도 1위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번 영상에서 HS애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Korean Favorite, BUSAN)’의 매력을 △산복도로(바다와 산의 어우러짐) △부산어묵(부산의 맛) △야구응원(부산시민의 열정과 흥) 등 3가지 테마를 통해 담아냈다.

‘산복도로’ 편은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산 주위를 둘러 만든 이색적인 도로에서 버스가 ‘드리프트’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고, ‘부산어묵’ 편은 부산의 대표 먹거리 어묵을 메인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부산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또한, 야구 응원을 소재로 한 ‘부산 바이브’ 편은 한국 문화의 대표 아이콘인 ‘떼창 응원’의 원조 사직구장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부산 특유의 열정과 흥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쇼미더머니 10에서 새로운 감각과 재능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부산 출신 천재 래퍼라 불리는 ‘머드 더 스튜던트’가 부산 사투리를 가미한 랩을 맡았고, K댄스 신드롬의 주역이자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출신의 댄스 크루 훅(HOOK)이 아이키를 필두로 현란한 춤 솜씨를 선봬 부산의 매력을 한층 북돋았다.

모든 음악에 ‘에이 걱정마라 이 사람아 다 잘 될거야’라는 의미의 ‘에헤이, 마, 하모’ 부산 사투리를 중독성 있는 라임으로 활용하여 부산 특유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론칭 20여일만에 2,200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확산되는 가운데, 3편의 영상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구성한 신규 영상도 부산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HS애드 관계자는 “영상 속에 등장하는 학생, 상인, 버스 기사 분들 모두 부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촬영하게 돼 부산 특유의 감성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의 힙한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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