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듀폰, 'IMID 2017'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 공개

  • 등록 2017-10-17 오후 4:57:12

    수정 2017-10-17 오후 4:57:12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MID 2017’에 마련된 다우듀폰 일렉트로닉스 & 이미징 그룹의 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스 전경.한국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듀폰의 특수제품 부문 일렉트로닉스&이미징 그룹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지난달 1일 다우듀폰 합병 완료 이후 다우의 디스플레이 사업부와 듀폰의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첫 활동이기도 하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비카드뮴 퀀텀닷, 고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OLED 존에서는 단단한 경성과 휘어지는 연성의 특성을 갖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증착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우의 다양한 OLED 재료 제품군과 OLED 재료의 개발 동향을 볼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커버 윈도우, 터치패널, LCD, 및 OLED 기판을 모두 포괄하는 듀폰의 다양한 투명 폴리이미드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 비카드뮴 퀀텀닷 존에서는 비카드뮴 퀀텀닷의 색변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퀀텀닷 솔루션과 퀀덤닷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존에서는 유기절연층용 감광성 재료, 감광성 유기전자소재, 내광성 PDL 형성용 재료 등이 전시됐다.

강성호 다우듀폰 일렉트로닉스&이미징 그룹 디스플레이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TV 디스플레이 시장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기반한 혁신이 도입되고 있는 반면, 모바일은 양·질적 성장이 동시에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다우 듀폰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비전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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