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받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의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은 164억원”이라며 “이는 2022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예산인 2749억원의 1/17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재직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22 청년정책 시행계획 평가결과’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을 받았을 정도로 청년들의 정책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자산형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축소하고 청년 목돈 마련에만 포커스를 맞춘 청년도약계좌에 예산을 몰아주는 것은 지난 정부 정책 지우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책임지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