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日다케다제약이 신약후보물질 제공요청"

  • 등록 2019-04-29 오후 4:38:19

    수정 2019-04-29 오후 4:38:19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일본 다케다제약이 신약후보물질 제공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셀리버리는 일본 다케다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과 셀리버리가 독자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다케다 검증시험을 위한 물질제공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셀리버리와 다케다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프로젝트 2차 마일스톤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2개월 내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물질의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속도를 가속화 하기 위해 다케다로부터 후보물질을 제공해 줄 것을 정식 요청받았다”며 “이에 일본의 5월 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후보물질을 제공할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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