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19)에 마련한 메디톡스 부스 전경.(사진=메디톡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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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 3일부터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7회 세계 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19)에 참석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적극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AMWC는 미용성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120개국에서 3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명 이상의 미용성형 전문가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용과 항노화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8년 연속 AMWC에 참여한 메디톡스는 학회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장에 마련한 대규모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3종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이노톡스’, ‘코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으며 다수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미국과 중국 등 선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회사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해외 활동을 올해에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진출 국가 확대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