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사업·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 성과 기대-리딩

  • 등록 2018-10-01 오후 3:17:06

    수정 2018-10-01 오후 3:17:0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1일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에 대해 사업과 아티스트 라인업을 다각화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며 예능 제작사업 시너지와 중국 진출 전략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구성은 매니지먼트 37%, 음악 33%, 드라마 예능 제작 18%, 기타(팬미팅, 아카데미 등) 12%”라며 “아티스트별로는 가수 56%, 예능 25%, 배우 19%이고 국가별 매출는 국내 60%, 일본 37%, 기타 1%로 이상적 라인을 구축해 정상궤도 진입 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앤블루와 FT아일랜드 군입대로 사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적극 신입 아티스트를 발굴 중이며 향후 중국 아이돌 1팀과 국내 2팀(보이·걸그룹) 데뷔가 예정됐다. 그는 “배우 정해인은 중국에서 김수현·송중기급으로 인기가 성장해 중국향 콘텐츠 수출 재개 시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며 “산업 특성상 정해인의 향후 행보와 기업의 가치는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데뷔 3년 이하인 신인그룹 SF9, N.Flying, HONEYST 등 인지도도 상승세다. 유튜브 등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 활동이 강화되면서 일본 및 남미, 동남아시장의 성공적 안착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등 대표 예능인을 보유해 예능 제작사업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특히 무한도전 종영 후 유재석의 차기 프로그램 확정시 회사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합작법인(JV)인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지분율 49%,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 지분율 51%) 소속 아티스트인 이장경은 중국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인 ‘우상연습생’에서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중국 전략은 중국 로컬 연습생 발굴→국내 트레이딩→ 중국 내

데뷔의 구조가 보편화될 것“이라며 ”내년 중국 보이 아이돌 그룹도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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