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배우 겸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홍보대사를 맡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6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정 배우 겸 작가를 홍보대상에 위촉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니얼굴’에 출연한 정 작가는 최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 작가는 다음달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날’ 행사에 참여한다. 여기서 정 작가는 참가자들과 함께 모두를 위한 여행의 소중함과 여행 동반자 양성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중앙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관련 업계의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무장애 관광 수요자가 열린 관광지와 상품기획, 인력 등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