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1일 비리유치원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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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2019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행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연을 통해 교육개혁과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국민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오전 서울시 NPO지원센터 ‘주다’ 교육장에서 아이쿱생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54번째 강연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박용진 3법’을 설명하고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이 왜 지금 필요한지도 역설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관악구청의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에서 관악구 청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 박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밝힌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등 삼성 문제를 설명하고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단 1명이라도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강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