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환 사장은 이날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공항을 대한민국의 대표 공항경제권이자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최근 공항산업 패러다임이 여객과 화물운송, 배후지역 개발 등의 1세대·2세대 공항에서 관광·물류·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3세대 공항을 목표로 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공항과 항공산업 주체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원 에어포트(One Airport)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인천공항의 발전이 대한민국 항공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항공정책관과 항공정책실장 재임시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의 주요 업무를 추진했다. 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