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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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166개 창업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중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4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한 ‘인투시’가 선정됐고,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에이티소프트’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이플마인드’와 ‘Wesh’, 우수상은 ‘Polaris3D’, ‘트러스트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900만원이 지급됐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업자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창업자가 꿈을 이어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