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자연환경 전문 방송국 설립…자연 보전활동 적극 참여

  • 등록 2016-12-06 오후 1:23:45

    수정 2016-12-06 오후 1:23:45

(사진=W-재단)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더블유재단, 이사장 이욱)이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연환경 전문 방송국을 설립하기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

양광칠성미디어그룹(Sun Media Group, 회장 브루노 우)과 함께 홍콩에 자연환경 전문 방송국인 ‘Hooxi Network’와 자연보전을 위한 재단 ‘Hooxi Foundation’을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

Hooxi Network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송국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과 유사한 형식의 자연환경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다. 양광칠성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W-재단과 Hooxi 재단은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와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 보전 공익 캠페인&페스티벌, 자연 보전 공익 캠페인송 제작, 자연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자연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에이콘과 샤키라, 케이티 페리, 아델, 레이디 가가, 멧 데이먼,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양란, 자끄 페렝 감독 등 글로벌 스타가 참여가 예정돼 있으며, 국내 200여 명의 스타들도 공익캠페인 홍보 대사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동해,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소녀시대의 티파니, 김종국, 에일리, 김태우 등 인기 가수를 포함해 장혁, 지창욱, 박서준, 여진구, 김유정, 박수진, 이하늬, 전현무, 윤일상, 추신수, 리디아 고 등이 자연환경을 위한 공익캠페인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공익 재단법인인 W-재단은 2012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 난민 긴급 구호, 생태계 복원, 멸종 위기 동물 지원, 글로벌 자연 보전 캠페인 등 지구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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