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PGA 케빈나·존허 선수 서브 후원 나서

  • 등록 2019-02-14 오후 3:32:08

    수정 2019-02-14 오후 3:32:08

이수그룹이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한 PGA 소속 케빈나(왼쪽), 존허 선수.이수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수그룹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케빈나(36ㆍ나상욱) 및 존허(29ㆍ허찬수) 선수 서브 후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이수그룹은 연간 후원금 및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두 선수는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부터 의류에 이수그룹 로고를 달고 활동하게 된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PGA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한국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두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빈나 선수는 주니어 시절 전미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골프신동’으로 불렸다. 2002년에는 아시안프로골프(APGA) 투어 ‘볼보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 PGA투어 최연소 선수로 데뷔했다.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근까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존허 선수는 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2012년 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미국 진출 첫 해인 2012년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올해의 신인왕’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선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수그룹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을 주최했으며,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박희영 선수, KLPGA 시니어투어 한소영 선수 후원에 나서는 등 국내 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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