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아주IB투자·SNK,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 등록 2018-08-13 오후 4:03:40

    수정 2018-08-13 오후 4:03:40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주IB투자와 SNK가 코스닥 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8월6∼10일) 2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1호 벤처패키털(VC) 아주IB투자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공동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숙박·여행 레저 플랫폼 야놀자 등에 투자한 바가 있는 아주IB투자는 지난해 279억6600만원의 매출액과 69억85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개발사로 유명한 일본 게임기업 SNK고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출액 530억9300만원, 순이익 290억900만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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