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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원두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국의 원두커피를 비롯한 100여 종의 커피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원두커피는 2013년 80여 종에 불과했지만 올해 200여 종으로까지 확대됐다.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4년 새 취급 상품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과거 믹스커피가 대중적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몇 년 사이 카페 등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은 원두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 자연스레 집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기게 된 것으로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한 원두커피는 홀빈·분쇄 형태부터 인스턴트까지 개인의 기호와 편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종류가 있으며 한 잔 기준으로 커피전문점 대비 약 80%가량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우선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상품으로는 칸타타 ‘케냐AA 홀빈(200g·8900원)’, ‘에티오피아 콘소(200g·8900원)’, 맥널티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200g·1만2900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G1(200g·1만2900원)’,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200g·1만2900원) 등 30종을 선보인다.
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 상품은 UCC ‘골드스페셜 리치블렌드 분쇄(400g·1만990원)’, 일리 ‘에티오피아 원두 홀빈(250g·1만5890원)’,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 분쇄(340g·1만6990원)’ 등 27종이 있다.
이 외에도 최근 과자와 라떼를 조합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라떼’가 각광받는 점을 반영해 남양 루카스 라떼 4종을 개당 1만900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 받고 있는 동서식품 믹스커피 4종은 2+1에 판매한다.
아울러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20개 점포에서 오는 16일까지 낮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톨(Tall) 사이즈 콜드브루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