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매미나방 등 해충 방제 총력

농협 등 참여 민·관합동 방제 실시
  • 등록 2021-08-19 오후 5:56:18

    수정 2021-08-19 오후 5:56:1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나선다.

경기 양주시는 혹서기에 성충기로 접어드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집중 방제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이 방제액을 살포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잎을 갉아 먹고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4종으로 시는 지난 7월 445.2㏊에 대한 약충기 방제를 펼쳤다.

이번에 시는 지역책임담당제로 방제에 나서며 기술지원과와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읍·면·동을 비롯한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 합동으로 방제요원 15명, 방제차량 8대를 투입해 발생 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생활지 등 100㏊에 대해 방제를 실시한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농림지와 생활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개체수 밀도를 줄이는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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