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연 PD] 플란체 영상으로 떡상한 맨몸 운동 채널 ‘우석송’은 구독자 1만 기념으로 요가 영상을 올렸다. 이 요가 영상은 외국 구독자를 매료시켰고 외국의 구독자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우석송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면 채팅방의 80%는 외국 구독자라 하니 이쯤 되면 우석송은 월드 스타인 게 틀림없다.
그러나 최근 우석송의 아성을 무너뜨릴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했다. 새로운 라이벌은 누굴까? 또 다른 맨몸 운동 유튜버일까? 기대와 달리 그를 위협하는 것은 우석송네 고양이 ‘레오’이다. 레오는 안산 단원구 고잔동의 어느 가정집에서 태어나 올해 3살이 된 고양이이다. 결국 유튜브의 미래는 ‘복근’이 아니라 ‘고양이’일까? 우석송이 레오에게 채널을 뺏길지 아닐지는 유튜버 인명사전 우석송편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