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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5일 오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경제계 간담회 참석 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수주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목표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계획에는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만도는 지난해 약 10조원가량 수주를 진행했으며, 업계에서는 올해 약 20% 향상된 목표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도는 현대·기아차에 집중된 수요를 넘어 점차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해외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에는 ADAS 부문만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올 4월 열리는 대회에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월드챔피언십 승격에 재도전한다.
이날 열린 대통령과 간담회 참석과 관련해서는 정 회장은 “할말보다 오늘 행사에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경청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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