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생산성본부와 ESG 교육사업에 협력

  • 등록 2021-11-15 오후 4:44:18

    수정 2021-11-15 오후 4:44:18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숭실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과 경영 분야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업무자원·노하우를 활용해 컨실팅·교육 연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분야 협력을 통한 경영혁신 △인공지능(AI) 융합 분야 등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경영 분야 교육을 통한 학생역량 강화 등에 협력한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 화두가 되는 ESG 등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효과적인 운영 목적·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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