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국토부,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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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하남·과천·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선정’15년 만에 서울 인근에 ‘3기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등에서 330만㎡(약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고, 과천에는 중규모 택지를 조성합니다. 서울 도심 내 중·소규모 택지를 활용해 총 15만 5000가구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GTX 조기 건설을 핵심으로 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대규모 택지지구는 오는 2021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 지정이 필요 없는 소규모 택지는 보상을 마치고 2020년부터 주택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용대(왼쪽), 변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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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변수미 결혼 1년 만에 파혼 위기 ‘현재 별거 중’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 1년여 만에 파혼 위기를 맞았습니다. 변수미는 이데일리에 “이혼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 별거하기 시작한 것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양육권 문제 등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혹시 모를 루머나 억측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용대는 지난 2011년 한 행사에서 변수미와 만난 뒤 201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2017년 2월 결혼했으며, 그해 4월에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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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펜션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경찰이 강릉 펜션사고 수사 진행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가 직접 검시했으며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었다”며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 펜션 사고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은 보일러 몸체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연통 사이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 것을 시험 가동을 통해 확인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2차 합동 감식 실시 중이며 그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강릉 펜션참사로 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천대길병원 60년 만에 첫 노조파업
가천대길병원 노동조합 노조가 19일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인력충원을 통해 노동조건과 의료 질을 개선하고 기간제·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고 병원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임금제도를 마련, 적정한 임금을 보장하고 민주적인 직장문화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업은 지난 1958년 병원 건립 60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다만 길병원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결정에 따라 파업 기간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 부서는 정상 운영합니다.
| 엔플라잉 권광진 (사진=FN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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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교제·성추문 의혹’ 엔플라잉 권광진 팀 퇴출 팬과 교제설·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밴드 엔플라잉의 권광진(26·베이스)이 팀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광진이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이 확인됐다”며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끝으로 “엔플라잉 기존 멤버들의 활동은 변함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엔플라잉은 2015년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4인조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유회승이 보컬로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