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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일(런던 현지시간) 오전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24달러를 찍었다.
이는 지난 9일 비트코인 가격이 1700달러를 사상 최초로 돌파한지 이틀만이다. 지난 이틀 동안만 시총이 100억달러가 넘게 증가했다. 올들어서는 81% 오른 셈이다.
카시카리 총재의 발언은 비트코인을 메인스트림으로 편입시키는데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일본이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합법화하기로 한 바 있다.
러시아 정부도 올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중장기적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게이트코인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