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이벤트 기획 플랫폼 전문 기업 이벤트브라이트(EB)는 이전에 제시했던 연간 매출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일(현지시간) 오전 9시 25분 기준 이벤트브라이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5.54% 오른 8.7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벤트브라이트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억2000만달러~3억3000만달러에서 3억24000만달러 3억28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4분기 매출 전망치를 8600만달러~9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883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한편 이벤트브라이트는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순손실이 99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1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2110만달러, 주당순손실 0.21달러 대비 손실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손실 0.10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5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6750만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월가 전망치인 8110만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