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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에 ‘경기도 FTA활용 서유럽 뷰티 통상촉진단’을 파견, 화장품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해 총 12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뷰티 통상촉진단에는 서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화장품 업종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현지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원을 지원했다.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 제조하는 ㈜나담코스는 최근 유기농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프랑스와 스페인의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프랑스 프레드릭(Frederic)사와 백화점에 납품할 100세트(2만3990 달러 규모)를 현장 계약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우리나라 화장품은 대(對) 프랑스 10대 수출품목 중 하나로 수출규모도 최근 5년간 매년 30~50%씩 성장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화장품 산업을 비롯한 특화 업종의 유럽시장 공략에 집중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