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주력산업 비롯 5개 업종 대상 '수출활력촉진단 2.0' 전개

  • 등록 2019-05-30 오후 6:03:36

    수정 2019-05-30 오후 6:03:36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이 충북 화장품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무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업종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이달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수출활력촉진단 2.0은 주력 산업, 소비재, 신수출동력,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장애로 해소와 수출 지원에 나선다.

주력 산업은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자동차,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가전, 철강, 컴퓨터·전자부품, 무선통신 네트워크 등 대외 변수로 수출단가 하락을 겪고 있는 분야다. 이들에 대해서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 상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업체들의 자금상황을 진단하며 설비투자 등 부족한 부분을 지원한다.

신수출동력군 및 소비재산업군은 항공우주, 로봇, 문화콘텐츠, 이차전지, 전기차, 제약, 의료서비스, 플랜트, 안경, 패션의류, 유아용품, 농수산가공식품, 소비재 등 수출 호조 품목이 주를 이룬다. 해외진출 물량 증대와 지역 확산을 돕는 전략으로 전문무역상사 매칭, 온라인 수출 증대를 위한 파워셀러 매칭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소기업군에 대해서는 수출 전환 내수기업들과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수출 컨설팅 및 자금 융자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연말까지 업종단체와 협력해 수출활력촉진단 2.0,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활동 등 약 100회의 핀포인트 현장 행사를 통해 수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1분기 중 15개 도시에서 개최한 수출활력촉진단 1.0을 통해 2000여 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건별로 피드백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무역업계의 수출애로 해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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