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물러난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30일 퇴임

  • 등록 2015-12-30 오후 9:18:08

    수정 2015-12-30 오후 9:18:0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김성회 지역난방공사(071320) 사장이 최근 자진 사임하고 30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퇴임식을 했다.

김성회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외교안보학 석사를 경남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 수원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13년 12월 취임해 앞으로 임기가 1년정도 남았다. 하지만 김 사장은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퇴임식에서 “지난 2년은 지역난방공사 직원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보고 느끼면서 열정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어느 자리에서나 지역난방공사의 발전과 영광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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