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신한銀서 판매

  • 등록 2015-02-12 오후 6:00:19

    수정 2015-02-12 오후 6:00:1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프랭클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12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난 2013년 5월 말 국내에 출시됐으며 미국에 있는 제약·신약 개발에 특화한 바이오테크주식이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모펀드는 2000년 4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SICAV FTIF Franklin Biotechnology Discovery Fund’다. 이 펀드는 경기순환적 하락장에서 방어주의 성격을 가진 대형주에 투자한다.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 추구와 함께 균형 있는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상품이다.

특히 철저한 리서치와 엄격한 투자 가이드라인, 종목선정 과정을 바탕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성장률이 부진하거나 기업 문화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형 제약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미국 외에 다른 국가의 기업에도 투자한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운용 대표는 “이번 신한은행을 포함해 펀드 판매 채널을 늘리는 등 투자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은 신한은행뿐 아니라, 국민은행, 동부·대우·유안타·HMC·NH투자·키움·하나대투·한국투자·현대증권, 미래에셋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 향후 판매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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