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존슨앤존슨, 신경정신바이오기업 인수발표…개장 전 `약보합`

  • 등록 2025-01-13 오후 9:13:03

    수정 2025-01-13 오후 9:13: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이 바이오제약회사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ITCI)를 인수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우울증 치료제 등 정신과 및 신경계 질환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인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를 주당 132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총 금액은 146억 달러에 달한다.

존슨앤존슨의 호아킨 두아토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혁신의학 비즈니스에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와 함께 하는 것은 특별한 기회”라며 “가장 치명적인 신경정신과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와 연구 발전 분야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1%나 오른 128.7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반면 존슨앤존슨은 같은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0.04% 밀린 142.0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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