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백 ‘호미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재입점

  • 등록 2021-02-24 오후 3:39:12

    수정 2021-02-24 오후 3:39:12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악어백 브랜드, 호미가(HORMIGA)가 다가오는 2월 2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재입점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특수피 핸드백’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이끌어온 호미가는 2021년이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새로운 시작,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는 다짐과 각오로 악어백의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한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재입점을 기념하여 화사한 컬러의 스몰 악어백을 특별가로 제공하고, 구매금액별로 고품격 악어가죽 카드지갑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고 밝혔다.

호미가 브랜드의 정윤택 휘권양행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악어백 시장은 초창기, 성장기를 거쳐 현재는 성숙단계로, 소비자들의 악어백에 대한 식견과 안목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정통 하이엔드급 악어백을 추구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수입 유명 브랜드에 싫증이 난 고객들이 차별화를 원하면서도 합리적 가격대의 악어백을 꾸준히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로 “하이엔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통의 호미가 VIP 고객에게는 희소가치를 선사하고, 100~200만 원대 고객 친화적인 악어백을 출시하여 악어백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이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라는 니즈를 충족시켜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획하고 있는 호미가에서는 고객들이 디자인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다가오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호미가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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