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바이넥스(053030)가 시가하락에 따라 500억원 규모 교환사채,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3만950원에서 2만6559원으로 조정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가액 조정으로 교환사채의 전환 가능 주식수가 기존 38만7722주에서 45만1824주로 늘어나고, 전환사채 전환 가능 주식수는 기존 122만7786주에서 143만776주로 늘어난다.
앞서 바이넥스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교환사채,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는 120억원 규모로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아주제일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상대로 발행한다. 전환사채는 380억원 규모로 광동제약,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상대로 발행한다.
교환사채, 전환사채 모두 만기일은 2025년 10월 6일이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