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콜레라 발병이 앙골라 보건부에 처음 보고된 후 전날 오후 6시 현재까지 22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8명이 사망했다.
콜레라는 설사와 종종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된다. 수액 처방 등 조기에 대처하면 치료할 수 있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탈수 등의 증세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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