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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여식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CP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70명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는 역동적인 시장 혁신과 민생안정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위해 제도와 인프라를 강화했다”며 “CP에 대한 법전근거 마련,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 기준 구체화 등을 골자로 하는 CP 법제화를 마무리해 지난 6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공정위는 CP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제도 보완에 더욱 힘쓰는 한편,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CP 도입·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수여식 이후 기아·디엘이앤씨·삼우에코·포스코홀딩스·플랜텍 등 CP 운영 우수기업들의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