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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니딘공항은 배웅을 위해 공항을 방문한 차량이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최근 공항에서의 작별 시간이 길어지며 운용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표지판이 찍힌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아요 5만 6000개, 댓글 1400개가 달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항의 이같은 조치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옹 시간을 제한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비인도적인 규칙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몇몇 이들은 “아직도 공항 주차장을 15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놀랍다”, “비행기 이륙 시간 지연에 대한 수수료 등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공항의 조치가 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