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장학재단과 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개최하는 ‘제6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지난 18일부터 참가자 공모를 시작했다.
| ‘제6회 청춘열전 출사표’ 이미지(사진=노름마치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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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열전 출사표’는 젊은 국악인의 음악적 성장과 활동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5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5번의 ‘청춘열전 출사표’를 진행하며 총 60여 팀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된 신진 국악인들에게 총 1억 2000만원(장학·경연 부분 각각 6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른 두 팀에게는 2022년 홍대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제8회 흥 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청춘열전 출사표의 김주홍 총감독은 “‘청춘열전 출사표’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며 전통음악계의 젊은 예술인을 위한 꿈과 도전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며 “전통음악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김새, 호흡 같은 전통어법을 올곧게 습득해서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제6회 청춘열전 출사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나우팬 엔터테인먼트(NOWPAN 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