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200지수에
포스코케미칼(003670),
한진칼(180640) 등 11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쌍용차(003620),
남양유업(003920) 등은 제외된다. 코스닥150은
신라젠(215600)이 편출되는 등 14개 종목이 교체된다.
| (출처: 한국거래소) |
|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지수의 종목 구성을 선물옵션 마감일인 6월 12일 변경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의 정기변경 주기가 6월, 연 1회에서 6월과 12월 연 2회로 변경됐다. 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 종목 선정 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평균 3~4개 종목 정도만 교체됐으나 이번엔 각각 신규 편입, 편출 종목이 11개, 14개 정도로 늘어났다.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포스코케미칼,
F&F(007700),
태영건설(009410),
HMM(011200),
KG동부제철(016380),
아시아나항공(020560),
롯데관광개발(032350), 한진칼,
더블유게임즈(192080),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쿠쿠홈시스(284740) 등 11개다. 반면
동양(001520),
한국쉘석유(002960), 쌍용차, 남양유업,
에스엘(005850),
AK홀딩스(006840),
대덕(008060),
한국단자(025540).
현대리바트(079430),
JW홀딩스(096760),
효성중공업(298040) 등 11개 종목은 퇴출됐다.
코스닥150에는
브이티지엠피(018290),
다우데이타(032190),
상상인(038540),
우리기술투자(041190), SK바이오랜드,
KH바텍(06072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유비쿼스홀딩스(078070),
유진테크(084370), 아이티엠반도체,
차바이오텍(085660),
케어젠(214370),
셀리버리(268600),
코윈테크(282880) 등 1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그 대신 신라젠,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세종텔레콤(036630) 등 14개 종목은 빠졌다.
KRX300지수의 경우 23개 종목이 교체됐다.
종근당홀딩스(001630),
오리온홀딩스(001800) 등이 편입되고
넥센타이어(002350) 등은 제외됐다.
| (출처: 한국거래소) |
|
증권가에선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변경에 맞춰 신규 편입 종목을 매수했다가 단기 매매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통상 정기변경일 3주 전쯤에 신규 편입, 편출 종목을 발표하는데 이때 신규 편입 종목을 매수해서 정기변경일에 매도하는 것이 수익률이 높았다”며 “2015년, 2016년, 2018년의 경우 이런 방식의 투자로 평균 9.3%의 수익률을 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