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려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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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영근
(사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고려대는 김 교수가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 학회에서 제5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의 학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김영근 교수는 자성박막과 스핀트로닉스 메모리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기술원(MIT)에서 재료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자기학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1946년 창립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산학연 관련 연구자 2만 여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소재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3종의 국제 SCI 등재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40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