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사우스웨스트 항공(LUV)이 3분기 매출액에 대한 실망감에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깝게 밀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오전 8시3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사우스웨스트 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3.81% 하락한 22.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발표한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65억3000만 달러로, 이는 LSEG가 내놓은 전망치 65억7000만 달러를 소폭 밑돈 결과다.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EPS)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30%나 감소했다.
한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2024년 팬데믹 이전으로 항공 예약이 돌아오면서 여행 수요가 완화되고 있는만큼 항공편 증가를 늦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