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는 서울 인근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와 대출·세금 규제 등 최근 당정청을 통해 언급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우선 주택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세금·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주택자·고가주택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율 상향과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등도 강화된다.
서울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거나 유휴부지를 찾아 신규 택지 후보지도 적극 발굴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과 대출 규제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 먼저 발표하고 수도권 미니신도시 등 구체적인 후보지는 추석 전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