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 4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유지…개장 전 4%↑

  • 등록 2024-03-20 오후 9:52:08

    수정 2024-03-20 오후 9:52: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밀스(GIS)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이전에 제시했던 실적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제너럴밀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상승한 7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너럴밀스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7달러, 매출이 51억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05달러, 49억7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분기 매출은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하메닝 제너럴밀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너럴밀스의 전략적 초점은 브랜드 구축, 혁신 및 매장 운영 등에 있으며 지난 분기에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밀스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연간 EPS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반면 매출은 -1%~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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