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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무총리가 서울현충원의 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올해 1월 손병희 선생, 백범김구 선생(2월), 한용운·오세창 선생(3월)의 묘소를 찾은데 이어 임정요인 묘역을 찾았다.
이날 참배는 100년 전인 1919년 4월 11일 일제강점기하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해 조국의 독립에 헌신하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진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만주와 연해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이름도 없이 떠난 무명지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도 참배했다.
한편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