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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찾는다. 식량 원조국으로서의 첫 행보다.
농식품부는 김 장관이 27일~3월2일 2박4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를 찾아 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회에서 특별연설 후 식량원조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WFP 등 국제기구를 찾아 한국인 진출 확대를 모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운영하는 농식품 관련 해외 인턴십 대상자 50명 중 20여명을 이 세 기관에 파견키로 했다. 또 FAO 연락협력사무소 설치, 우리나라의 IFAD 제11차 기금 분담금 규모 확대, 올 상반기 국내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방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