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태풍 '마리아' 국내 강타 가능성 낮아"

현재로선 10일 일본 오키나와 해상 도달 가능성 가장 높아
현재 내륙에 내리는 비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낙성 강수
  • 등록 2018-07-05 오후 6:22:59

    수정 2018-07-05 오후 6:22:59

제8호 태풍 ‘마리아’ 위치(제공=기상청)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5일 기상청은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가 우리나라를 강타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파악 가능한 전망으로는 태풍 ‘마리아’가 계속 서진해 5일 후인 10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도달한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치예보모델에 따르면 다음 주 후반께 태풍의 위치는 중국 동안에서부터 일본 열도 남쪽까지 예상 위치 폭이 매우 큰 상태다. 이 때문에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서 다음 주 태풍 위치를 전망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내륙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태풍의 영향이 아닌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낙성 강수”라면서 대기 불안정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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