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전국 특수학교 교장 및 교사, 주요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전국 총 31개 게임문화체험관 기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게임문화체험관 성과와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애학생들에게 게임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게임문화체험관의 성과와 효과에 대해서는 최승숙 강남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와 강명희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교수(학과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장애학생의 여가문화 및 교육을 위한 게임 활용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한 다양한 여가와 교육의 기회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문화체험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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