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마곡CP4 사업장 추가 대출 금리 8%로

태영건설, 대주단 안 최종 수용
이달 약정 뒤 자금 지원 예정
  • 등록 2024-04-03 오후 6:20:03

    수정 2024-04-05 오전 7:15:02

문 닫힌 태영건설 공사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한은행 등 대주단이 태영건설 최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인 마곡CP4에 대해 연 8% 금리로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연 7% 금리에 취급 수수료 1%를 더해 연 8% 금리로 3700억원을 지원해주겠다는 신한은행의 제안을 수용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그렇게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간 태영건설과 대주단은 추가 대출을 놓고 ‘금리 갈등’을 겪어왔다. 태영건설은 마곡 CP4가 높게 책정될 경우 다른 사업장의 금리까지 올라갈 것을 우려해 금리를 더 낮춰달라고 요구하다 최종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태영건설과 이달 추가 대출에 대해 약정을 체결하고 자금을 지원할 에정이다. 마곡CP4는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4 구역에 지하 7층~지상 11층, 전체 면적 약 46만㎡ 규모 복합 시설 원웨스트서울을 짓는 사업으로 태영건설 PF 사업장 중 사업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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