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시설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전국 각 광역시와 도에 1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설치 운영되는 시행되는 사업이다.
| 빗썸이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보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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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의 운영이 시작됐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빗썸의 기부금은 센터의 편의시설 확충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황승욱 빗썸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빗썸은 청년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