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교실 관계자는 “그동안 10대를 위한 화장품 정보나 교육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또래들이 주고받는 정보를 기준으로 로드샵이나 인터넷에서 성인용 화장품을 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편집샵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언니의교실은 10대들이 화장품 정보를 올바르게 유통하는 창구로 자리잡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10대들끼리 정보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뷰티관련 대학교·학원 등과 연계해 화장법 등을 담은 전문적인 뷰티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중국 등 해외 진출도 모색 중이다. 10대 화장품이라는 특화된 카테고라이징된 편집샵을 통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은 물론 중국 등 해외 뷰티채널에 샵입샵 방식의 입점과 개별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의 에이젼시 역할도 추진 중이다.